임기영 KDB대우증권 사장의 연임이 물건너 간 것으로 보입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KDB산은지주는 지난 8일부터 사장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해 다음주까지 후임사장 후보 접수에 나섰습니다.
KDB대우증권은 지난해 순이익으로 1천7백억원을 기록해 2010년의 2천5백억원보다 30% 가량 감소했으며 임 사장은 최근 옥외광고 수주와 관련해 구설수에 오른 바 있습니다.
한편 KDB대우증권측은 이에 대해 "KDB산은지주 확인 결과 사실이 아니라는 답변을 들었다"며 후임사장 후보 접수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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