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통화위원회는 5월 기준금리를 3.25%로 동결하면서 유로존 재정위기 확산 가능성을 우려했습니다.
유럽 긴축재정에도 불구하고 재정적자가 목표치를 상회하는 데다가 건설업 비중이 높은 스페인에게 부동산 가격 하락은 부담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금통위는 유로 재정위기가 중심국으로 확산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평가했습니다.
독일과 프랑스 등 중심국이 스페인 등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국채매입이나 LTRO 등으로 적극 대응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또 올랑드 프랑스 신임 대통령이 내년 재정적자 목표와 균형재정 달성 목표 시한 등을 사르코지의 공약과 유사하게 이어가면서 재정건전화 정책도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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