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너지(대표 홍성민)가 지식경제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KETEP)의 지원을 받아 신재생에너지 국가전략 과제의 일환으로 개발하고 있는 사막용 태양광 모듈에 대해 본격적인 테스트 단계에 들어갑니다.
에스에너지는 이를 위해 오만 현지 2개 대학(Sultan Quboos, Sohar)에 사막용모듈 실증 테스트 베드 2개소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구축된 테스트베드는 독립형 시스템(Sohar 대학) 및 계통 연계형 시스템(Sultan Qaboos 대학)으로 구분해 각 대학에 별도 설치했으며, 향후 1년간(2013년 4월까지) 실증 테스트를 통해 사막용 모듈의 신뢰성을 검증 할 계획이라고 회사는 전했습니다.
한편 에스에너지 관계자는 “오만은 현재까지 태양광모듈에 대한 인증제도가 갖추어져 있지 않다”며 “이번에 설치된 테스트베드는 향후 오만지역 태양광모듈의 기술표준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