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해외사업부문의 성과를 바탕으로 2년 연속 경영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가스공사는 7일 열린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선정한 우수기관으로 뽑혔다고 밝혔습니다.
공사는 카타르 RASGAS 등 해외 가스전 지분투자에 참여해 지난해보다 38%증가한 1억 3천4백만 달러의 배당수익을 올렸습니다.
공사 관계자는 "세계 2위 매장량을 보유한 모잠비크 가스전을 발견하면서 자원개발 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었다"며 "이듬해 말까지 추가 시추 탐사시 매장량은 더욱 증가할 것"이라 전망했습니다.
주강수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임직원 모두가 도전적으로 일해 얻어낸 성과물"이라며 "자율경영 제도를 긍정적으로 바라본 노조의 협력적 자세가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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