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북부 몬테리이를 관할하는 뉴에보 레온 주의 검찰은 7일(현지시간) 마리아 히메네스(여·26)가 마약밀매 카르텔 세타스로 부터 매월 1천700달러를 받고 경쟁관계에 있는 마약밀매 조직원들과 경찰을 암살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당국은 지난주에 체포된 히메네스가 살인 등 범죄 사실을 털어놓았다고 밝히고 그녀가 살인, 차량 절도, 유괴 등의 혐의로 기소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히메네스는 마약밀매 조직의 판매원으로 또 망보기 역할을 하면서 조직원들과 함께 살인에 가담했습니다. 히메네스가 속해있는 그룹은 몬테레이 시내 14개 지점에서 마약을 밀매해 온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몬테레이는 산업도시로 한때 멕시코 국내에서 가장 안전한 지역의 하나로 꼽혔으나 마약밀매조직 세타스와 걸프 카르텔 사이에 경쟁이 격화되면서 살인 사건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