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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자동차 수출 '둔화', 내수 '회복'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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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자동차 생산과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했고, 내수는 감소했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자동차 생산은 0.2%, 수출은 3.9% 증가한 반면, 내수는 4.5% 감소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생산은 수출 호조세를 바탕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2% 증가한 반면, 조업일수 감소로 전달보다 5.8% 감소했습니다.

수출은 4월 실적만으로는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조업일수 부족으로 1분기(20.3%증가)와 전달(18.1%증가)보다는 증가세가 둔화됐습니다.

내수는 고유가와 국내외 경기 불안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신차 부재와 함께 대기수요 증가 등으로 감소했지만 1분기(7.2% 감소)와 전달(8.9% 감소)에 비해 감소세는 둔화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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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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