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본부장 박용호)와 한국외식업중앙회(회장 남상만)가 `음식점 수산물 원산지 표시제 조기정착`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외식업중앙회는 전국 지회 조직을 활용, 음식점 운영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과 업소 맞춤형 현장 지도로 원산지 표시방법 등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수산물 부정유통 신고 등 민간 감시기능 역할에 적극 나설 예정입니다.
또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홍보·교육 자료 우선지원, 수산물 명예감시원 단계적 위촉(약 1천명), 업무추진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우수업소 추천 권한 부여 등 업계의 자발적인 활동 참여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습니다.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이번 MOU는 수산물의 올바른 원산지 표시를 유도하고 공정한 유통질서 확립함으로 음식점 수산물 원산지 표시제도의 효과적인 조기정착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오는 7월10일까지 전국 7대 광역시 및 주요 시·군의 수산물 전문음식점에 대한 계도 위주의 단속을 실시하여 자율적인 원산지 표시 이행을 유도하고, 향후 유통소비량이 큰 대형 음식점 위주로 집중적인 단속을 실시해 제도 정착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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