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부터 아파트 관리비가 단지?동?평형별로 공개돼 다른 아파트와 관리비 비교가 가능해집니다.
국토해양부는 아파트 관리비 공개 범위 확대 등을 위해 기존의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www.k-apt.net)을 전면 개편하는 작업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는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을 통해 매월 해당 아파트의 단지별 관리비만 공개됐지만, 올 연말부터는 인터넷에서 동·평형별로 관리비 검색을 할 수 있고, 공개항목도 현재 24가지에서 48가지로 늘어납니다.
이와 함께 2013년부터 아파트 입주민은 연 1회 아파트 관리수준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에 참여하고, 서비스 만족도 점수를 지역별 평균 점수와 비교할 수 있게 됩니다.
정부는 오는 9월 말까지 시스템 구축을 끝내고 2개월간의 시범운용을 거쳐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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