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8년 IMF여파로 서울-런던간 운항을 중단했던 영국항공(British Airways)이 오는 12월 인천공항에 취항합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12월 2일부터 영국항공의 인천-런던(히드로) 노선이 주 6회 개설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인천-런던(히드로) 노선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각각 주 7회 운항하고 있습니다.
인천공항 측은 지난 10년간 연평균 4.6%로 꾸준히 늘어온 한-영간 항공 수요와 비즈니스 교류로 14년만에 다시 영국항공의 취항이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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