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물자원공사가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에서 니켈 생산을 시작합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광물공사가 삼성물산 등 국내 5개 기업과 27.5%의 지분을 공동 투자해 2007년 착공했으며, 연산 니켈 6만톤과 코발트 5천600톤을 생산하는 세계 3위의 니켈 생산사업입니다.
2013년 플랜트를 풀 가동할 경우 예상 총 매출액은 약 14조원에 이르고, 공사는 지분 17.5%에 해당하는 2조 4천5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공사가 연간 3만톤 규모의 니켈을 확보함에 따라, 우리나라의 니켈 자주개발률은 2011년 30%에서 2013년에는 55%까지 오를 전망입니다.
공사 관계자는 "국책은행의 금융지원과 민간기업의 플랜트 산업 진출, 공사의 자원개발 진출 등 3박자가 잘 맞았다"며 "아프리카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첫 사례"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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