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온세텔레콤이 본격적으로 이동통신재판매 MVNO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스노우맨이라는 서비스 상품을 출시하고 기존 이동통신사 대비 최대 50% 저렴한 요금제를 제공할 방침입니다.
한창율 기잡니다.
<기자>
온세텔레콤이 MVNO 서비스인 스노우맨을 론칭했습니다.
주부와 노인 등 소량 음성 이용자를 대상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김태경 온세텔레콤 MVNO 추진본부장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기본요금을 단순화 시키고 싸게 하고, 필요한 부가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서 자기에 맞도록 서비스를 설계한게 큰 강점입니다"
후불형 요금제로는 기본료 5천5백원에 초당 1.8원이 부과되는 `음성표준` 요금제와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위한 스마트폰 요금제 등 총 5가지를 선보였습니다.
일부 요금제에는 국제전화 사업자로서의 강점을 활용해 국제전화 30분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고, 통화량 통제가 필요한 소비자들을 위한 국내 최저 가격의 선불 요금제도 내놨습니다.
이렇게 저렴한 요금제와 소비자 중심으로 이동통신시장이 재편되면서 가입자 유치에 대한 자신감도 드러냈습니다.
<인터뷰> 김태경 온세텔레콤 MVNO 추진본부장
"저의 목표는 올해 10만, 3년후 50만, 5년후에100만명에 가입자를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그동안 MVNO 사업에 걸림돌로 지적된 단말기 수급은 국내외 단말기 제조사들을 통한 자체 조달과 최근 결성된 MVNO단말유통협의체 등을 통해 단말기를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WOW-TV NEWS 한창율입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