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은 4월 한달 동안 총 61,732대를 판매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13.8% 감소한 수치로 한국지엠 역시 경기부진과 경쟁 차종에서 타사의 판매 호조에 다소 밀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국지엠은 4월 내수판매의 경우 1만3,113대로 전년 동월의 1만3천6대 대비 0.8% 증가했으며 글로벌 경차 스파크와 준중형 크루즈, 올란도 등이 각각 6,261대, 1,856대, 1,506대 씩 팔리며 판매를 견인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안쿠시 오로라 부사장은 “한국지엠은 올해 4월까지 내수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쉐보레 브랜드의 경쟁력있는 제품을 통해 판매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경제성을 갖춘 경차 스파크부터 최근 쉐보레 브랜드를 대표하는 럭셔리 스포츠카 콜벳까지 출시해 탄탄한 제품 라인업을 갖췄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개별 제품들의 경쟁력으로 내수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토대를 마련했다”며 “최근 실시한 고객 케어 서비스인 ‘쉐비 케어 CU AGAIN 2012’를 비롯해 국내 최고를 지향하는 쉐비 케어 3-5-7 프로그램과 혁신적인 서비스 네트워크 구축 등 고객 중심의 서비스 인프라와 함께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내수 성장을 이뤄낼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지엠의 4월 완성차 수출은 총 4만8,619대를 기록해 전년 동월의 5만8,602대 대비 17% 감소했습니다.
아울러 한국지엠은 4월 한달 동안 반조립부품수출 방식으로 총 8만8,074 대를 수출했습니다.
한국지엠의 2012년1~4월 누계 판매실적은 총 26만7905대의 판매를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2.1%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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