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인 ‘마을공동체’의 구체적인 계획이 마련됐습니다.
서울시는 오늘(2일) 마을공동체 육성을 위한 토대 만들기, 함께 돌보는 복지공동체, 함께 만들고 소비하는 경제공동체, 신나고 재미있는 문화공동체 등 4개 시책 35개 사업으로 구성된 ‘마을공동체 지원 사업’을 발표했습니다.
마을공동체 사업은 총 725억 원이 투입되 공모방식이 아닌 ‘연중 주민 제안방식’으로 추진되고, 올해는 주민교육과 컨설팅사업에 중점을 둘 예정입니다.
조인동 서울혁신기획관은 “마을공동체 사업은 뉴타운 출구전략의 대안이 아니라 인간관계망 형성에 중점을 두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경제, 문화, 복지, 환경 등 여러 분야를 포함하는 종합적인 활동”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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