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내림세가 이어졌던 수도권 재건축 대상 아파트 값이 14개월 만에 처음으로 상승 반전했습니다.
부동산 정보 업체인 닥터아파트는 4월 수도권 재건축 대상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이 0.22%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수도권의 경우 지난해 2월(0.31%) 이후 14개월 만에 반등을 보인 겁니다.
부동산 업계는 여당의 총선 승리로 부동산 규제 완화 가능성이 높아진데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최근 개포지구 재건축 예정 단지를 방문하는 등 부진하던 재건축사업에 탄력이 붙을 수도 있다는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하고 있습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