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두 달 연속 2%대로 떨어져 21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의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는 1년 전에 비해서는 2.5% 상승했고 한 달 전과 비교해서는 변동이 없었습니다.
변동성이 큰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소비자물가는 전월대비 0.1%, 전년 동월대비 1.8% 각각 올랐습니다.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8월 연중 최고치인 4.7%를 기록한 이후 지난 1월 3.4%로 상승폭이 둔화 된데 이어 3월과 4월 두 달 연속 2%대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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