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의 페르난도 토레스는 29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스탬포드브릿지에서 열린 2011~1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퀸즈파크레인저스(QPR)의 홈경기에서 3골을 터뜨렸습니다.
챔피언스리그 4강전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결승골 축포로 부활을 알렸던 토레스는 그 기세를 몰아 골을 퍼부었고, 소속팀 첼시는 승점 61점으로 토트넘(59점)을 제치고 5위로 올라섰습니다.
첼시가 먼저 2골로 앞선 상황에서 토레스는 전반 19분 살로몬 칼루의 스루패스를 받아 골키퍼를 제치고 골을 만들었습니다.
이후 6분뒤 토레스는 상대 수비수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골을 더했고 후반 19분 후안 마타의 도움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