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다음 달 출시중인 대형 세단 승용차인 K9의 사전 예약이 3천여대 가량 사전 예약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아차는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은 "영업쪽에서 공식적으로 사전예약 대수를 발표하고 있지는 않지만, 3천대 가량일 것으로 추측된다"고 밝혔습니다.
기아자동차는 `디자인 기아`란 모토 아래 심혈을 기울여 K9을 디자인했으며, 다음 달 2일 출시 행사를 통해 국내외 고급 승용차 시장에 본격 뛰어들 예정입니다.
회사측은 "K9 수출을 위해 세계 각국의 시장별로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며 "일부 국가에서는 이미 인증절차를 밟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포르테 후속 모델인 K3 출시와 관련해 회사측은 "오는 9월께 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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