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의 준중형 `포르테`의 후속 모델인 K3가 올해 9월 출시된다.
기아차는 올해 1분기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한 뒤 개최한 컨퍼런스콜을 통해 K3의 출시시점을 공개했다. 주우정 재무관리실장은 "K3 출시가 9월로 예정됐다."면서 "이 시점에는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사진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동호회)
K3는 아반떼(MD)와 동일한 직분사 1.6리터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되고 기아차의 패밀리 룩이 적용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올해 1분기 내수판매 1위는 아반떼로 총 2만6천619대가 팔려 시장점유율(9.7%)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기아차가 가을부터 K3를 출시하고 반격에 나서면서 준중형 시장을 둘러싼 경쟁도 한층 가열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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