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암 한화 오벨리스크, 청약 최고 경쟁률 52.8대 1
서울 상암지구에 최초로 공급되는 소형 오피스텔인 ‘상암 한화 오벨리스크’의 청약접수가 23일(월)~24일(화) 양일간 진행된 결과, 최고 52.83대 1, 평균 5.13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이번 청약에서 1군(전용 19~20㎡)은 3.25대 1, 2군(전용 24㎡) 6.36대 1, 3군(전용 39㎡)은 52.8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종 4,602건의 청약이 접수되었으며 평균 5.1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온라인 청약 투기를 차단하고 실수요자 위주의 분양을 위해 견본주택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한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이날 모델하우스에는 아침부터 청약을 하려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뤘으며 청약 접수를 위해 모델하우스 밖 주차장까지 줄을 서는 등 열기가 뜨거웠다. 청약 고객은 임대사업을 생각하는 40~50대 투자자들이 주를 이뤘지만 상암 DMC인근에서 근무하는 젊은 직장인 등 20~30대 실수요자들도 많았다.
< ‘상암 한화 오벨리스크’의 청약을 위해 고객들이 선 줄이 모델하우스 밖 주차장까지 이어져 있다.>
한화건설 신완철 상무는 “1인 가구가 늘어나고 소형주택 수요가 증가하는 시장상황에서 서울 주요입지에 1억원대의 저렴한 소형 오피스텔이라는 전략이 주효했다”며 “높은 청약 경쟁률에 이어 계약 또한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상암 한화 오벨리스크’는 지하 3층~지상 10층, 전용면적 19~39㎡ 897실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19㎡, 20㎡, 24㎡가 전체의 98%를 차지하는 소형 오피스텔이다.
특히 이 오피스텔은 상암지구에서 최초로 공급되는 전용면적 40㎡ 이하의 대규모 소형 오피스텔로써 희소가치가 높아 주목을 받았다. 상암 DMC에서 근무하는 젊은 1~2인 가구들을 흡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상암 DMC에는 이미 KBS 미디어, CJ E&M 등 유력 미디어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2012년 현재 상암 DMC에 입주한 기업은 총682개로 전체 준공건물 기업 입주율이 95.2%에 이른다.
또한, 저렴한 1억 초?중반대 금액으로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전용면적 19㎡와 20㎡의 경우 기준층이 1억 3천만원 선이며 24㎡는 1억 5천만원 선으로 투자비용 대비 높은 투자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투자자뿐 아니라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인근에 서울 일본인학교와 미국 뉴욕의 명문학교인 드와이트 스쿨이 오는 9월 개교를 앞두고 있는 등 주변에 우수학군도 형성되어 있다.
한화건설은 이 외에도 입주자 및 세입자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빌트인 전자레인지, 전기쿡탑, 세탁기, 에어컨, 냉장고 등의 가전제품과 붙박이장, 신발장, 화장대 겸용 책상, 무빙 접이식 테이블, 서랍식 빨래건조대 등 가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피트니스 센터와 멀티미팅룸, 카페테리아, 세탁물 서비스룸, 무인택배 시스템 등을 갖춰 입주자들의 편의를 크게 높였다.
당첨자 계약은 4월 26일(목)부터 27일(금) 양일간 서울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1번출구(구. 청기와 주유소)에 위치한 상암 한화 오벨리스크 모델하우스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금융조건은 중도금 50%에 대해 이자 후불제가 적용되며 입주는 2013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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