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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채 양극화 심화..고소득층 줄고, 저소득층 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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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수준이 낮을수록 가계부채가 더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19일 금융안정보고서를 발간하고 지난해 신규 가계대출 중 연소득 3천만원 미만 차주의 대출비중이 계속높아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실제 연소득 3천만원 미만 차주의 신규 대출비중은 지난해 1분기 35.5%에서 4분기 38.6%로 늘어난 반면, 3천만원 이상 차주의 비중은 64.5%에서 61.4%로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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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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