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와 성북구 등 전국 20개 기초자치단체가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 SSM(기업형 슈퍼마켓)의 의무휴무를 시작한 가운데 서울시 지자체가 주민들에게 다양한 전통시장 살리기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강동구는 ‘2012 전통시장 활성화 종합 계획’을 마련하고 ▲도·농간 상생 연대를 통한 추억의 직거래장터 ▲맞춤형 전통시장 특화전략 ▲시장경영 솔루션 차별화 등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먼저 대형마트 휴무일인 매월 2·4번째 일요일을 포함해 3일간 양지골목시장에서 직거래장터를 운영하며, 둘째 주에는 전라남도, 넷째 주에는 강원도의 농가와 함께 합니다.
또한 중소기업청이 선정하는 특성화시장으로 발전시킨다는 목표를 갖고 지역의 역사·문화 등을 전통시장과 접목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며, 시장경영대학을 운영하고 1동1마을기업 육성 사업과 연계해 공동배송 사업을 지원, 다시 찾는 고객을 늘리기 위해 공동쿠폰사업을 진행하는 등 ‘공동마케팅’ 노력도 병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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