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오늘(16일) 선종구 하이마트 회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와 함께 검찰은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을 불구속 기소하고 김효주 하이마트 부사장을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하는 등 관련 인물들을 일괄 사법처리했습니다.
선종구 회장은 2005년 해외 사모펀드인 어피니티 에쿼티 파트너스에 하이마트 지분을 팔고 2008년 이를 유진에 다시 파는 과정에서 하이마트에 수천억원대 손해를 끼치고 불법적인 이득을 취득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횡령 추정 금액이 하이마트 자기자본의 2.5%인 357억원을 훌쩍 넘어서는만큼 선 회장에 대한 기소장이 나오는대로 하이마트 주식은 즉시 거래정지됩니다.
한국거래소는 하이마트가 기소된 사실을 공시하는대로 하이마트 주식이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에 해당되는지 여부에 대한 심사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