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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관리 '시작부터 탄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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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창업성패를 결정하는데 있어 중요한 요소가 브랜드 관리입니다.

창업 시작부터 브랜드 관리를 잘 할수 있는 방법을 김호성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오프라인에서 뿐 아니라 온라인과 소셜네트워크 영역에서의 마케팅을 잘하기 위해서는 가게 이름을 효과적으로 알릴수 있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소상공인들이 네이버와 다음 등 포털사이트에 검색광고를 하기 위해 지불하는 비용이 연간 1조5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포털사이트에 모 정수기 렌털업체를 입력했더니, 해당 업체 뿐 아니라 이름이 비슷한 업체들이 쭉 나열됩니다.

창업한 가게가 유명세를 탈수록 유사한 이름의 다른 업체들이 덩달아 많아지면서, 해당업체는 비교적 눈에 잘들어오는 검색결과 상단부분을 차지하기 위해 광고비를 더 쓸수 밖에 없습니다.

이처럼 검색광고를 통하지 않고 아예 인터넷주소창에 브랜드를 입력해 홈페이지에 바로 연결할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한글인터넷주소서비스업을 하고 있는 넷피아를 이용하면 가게 브랜드를 브라우져 창에 치면 홈페이지로 바로 연결할수 있습니다.

포털사이트에 검색어를 입력해 링크하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검색어광고를 지불하지 않아도 됩니다.

<인터뷰>이판정 넷피아 대표이사

"알고 보니까 자기 알린 브랜드 가치는 남이 뺏어가고 있고, 컴퓨터에서 뺏어가는것 아닙니다. SSM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데, 여기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에요.이런 구조속에서 소상공인이 엄청난 피해를 받고 있고 그래서

어려움을 겪을수 밖에 없습니다."

브랜드가 널리 알려져도 유사한 이름의 경쟁업체를 신경쓰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브랜드 마케팅에 시간과 노력을 쏟아부은만큼 그 효과를 그대로 보상받습니다.

넷피아는 이와 같은 한글인터넷주소를 활성시키기 위해 관련 시스템을 정부에 기부했습니다.

<인터뷰>이판정 넷피아 대표이사

"기본적으로 이 체계는 정부가 나설때가 됐고, 사실은 많이 늦었습니다. 왜냐면 우리나라 구조체계 자체가 인터넷주소를 다루는 곳이 인터넷생태계와 관계없는 곳이 했기 때문입니다.

중소기업청이 다뤘더라면 이미 했을 겁니다"

중소기업청을 비롯한 정부가 지원할 경우 소상공인의 브랜드 마케팅이 한층 더 수월해 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WOW-TV NEWS 김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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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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