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사마다 따로따로 쌓여가는 각종 포인트를 한 곳에서 검색할 수 있는 인터넷 서비스가 16일부터 시행된다.
여신금융협회는 카드사별로 확인해야 하는 잔여 포인트와 소멸 예정 포인트를 통합해서 조회할 수 있는 인터넷 웹사이트를 운영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신용카드 포인트 조회 사이트 주소는 www.cardpoint.or.kr 이다. 신용카드는 물론 체크카드 포인트까지 찾아볼 수 있다.
농협, 수협, 씨티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006350], 제주은행[006220]은 하반기에 이 시스템에 참여할 예정이고 항공마일리지, OK캐쉬백 등 제휴사 관리포인트는 해당 업체와 협의를 거쳐 조회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지난해 카드 회원들이 쓰지 않아 소멸된 포인트는 1093억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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