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세계 경제에 심각한 악재로 등장한 고유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제사회가 공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장관은 오는 19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ㆍ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앞서 G20 회원국에게 서한을 보내 고유가 상황에 대한 국제적 공조를 제안했습니다.
박 장관은 또 필요할 경우 주요 회원국들이 비축유 방출을 포함해 가능한 모든 대안으로 한층 강력한 메시지를 시장에 전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G20 회원국내에서도 미국·영국 등 주요 금융 선진국들은 파생상품 규제에 반대 하고 있어 실효성 있는 대책이 나올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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