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이 하얀 국물 라면 시장에 도전장을 냈습니다.
풀무원식품은 해산물 맛의 하얀 국물 라면 ‘자연은 맛있다 백합조개탕면(이하 백합조개탕면)’을 오늘(12일) 출시했습니다.
`백합조개탕면(1인분/ 1,380원)’은 바지락과 대합, 백합, 홍합, 새우, 다시마, 오징어, 미역 등 10가지 해산물을 넣어 개운하고 담백한 국물 맛이 특징입니다.
특히 면을 기름에 튀기지 않았다는 게 최대 강점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기름에 튀기지 않은 건조라면으로 ‘백합조개탕면’ 1개에 들어있는 지방은 1.8g, 칼로리는 350kcal에 불과해 기존 라면과 비교했을 때 지방은 1/10, 칼로리는 2/3 수준입니다.
풀무원은 이번 ‘백합조개탕면’을 출시로, 라면 브랜드인 ‘자연은 맛있다’는 ‘맵지 않고 깔끔한 맛’, ‘얼큰하고 진한 맛’, ‘백합조개탕면’ 등 3가지 제품을 갖추게 됐습니다.
회사측은 "기름에 튀기지 않은 프리미엄 제품이라는 강점으로 이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백합조개탕면’의 매출을 2014년까지 4백억원 대로 끌어올려 전체적으로 약 8백억원의 라면 매출을 기록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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