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들이 외출할 때, 20~30대는 재킷과 가방 등 눈에 띄는 패션 아이템에, 40~50대는 시계와 구두, 펜 등 자신에게 만족감을 주는 소품에 가장 신경을 쓰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2~3월 동안 자사 포인트카드 남성 고객 2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20대는 재킷과 청바지, 30대는 피부결을 정리해주는 기초화장품과 가방 등 외모를 가꾸는 데 필요한 아이템들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40대와 50대는 공통적으로 구두와 시계, 넥타이, 펜 등 본인의 사회적 지위를 보여줄 수 있는 물건들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신세계백화점은 13일부터 22일까지 `제1회 맨즈 스타일 페어`를 열고 의류와 액세서리, 향수, 아웃도어, 골프 등 남성과 관련된 모든 상품을 한 곳에서 선보입니다.
특히 벤츠 E63 AMG, IWC 시계, 뱅앤올룹슨 3D TV 세트 등 경품을 당일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증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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