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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색 9구역, 아파트·주상복합 733세대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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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 수색뉴타운 중 수색9구역이 733세대 규모의 아파트·주상복합 단지로 바뀝니다.

서울시는 지난 10일 제7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수색9재정비촉진구역의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이 구역은 지난해 서울시 도시·주거정비 기본계획 변경으로 계획용적률이 20% 상향된 바 있습니다.

재개발에 들어가는 대지면적은 총 2만6700㎡며 아파트 6개동 624세대와 주상복합 1개동 109가구가 들어서게 됩니다.

이중 임대주택은 아파트 124가구, 장기전세주택(시프트)은 주상복합 8가구 입니다.

면적별로는 아파트 38㎡형 57가구, 41㎡형 54가구, 59㎡형 132가구, 84㎡형 329가구, 112㎡형 52가구이며 주상복합은 59㎡형 4가구, 84㎡형 105가구로 구성될 계획입니다.

수색뉴타운 9구역은 2014년에 착공해 2017년에 완공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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