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이 인도, 태국과 베트남에 이어 중국 홈쇼핑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GS샵은 오늘(9일) 중국 베이징에서 차이나홈쇼핑그룹 지분 20%를 인수하고 전문 인력 파견 등 경영 전반에 걸쳐 협력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중국 진출로 GS샵은 2009년 인도의 홈샵18을 시작으로 2011년 태국의 트루GS, 지난 3월 베트남의 비비홈쇼핑에 이르는 아시아 4개국 홈쇼핑 벨트를 완성했습니다.
회사 측은 세계 최대 생산 공장인 중국을 상품 공급 기지로 삼아 한국과 인도, 태국, 베트남 등 여러 해외시장에 맞는 상품을 발굴, 공급해 해외사업간 시너지를 높이겠다는 계획입니다.
허태수 GS샵 사장은 "글로벌 홈쇼핑 네트워크가 탄탄한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며 "우수 중소기업들의 판로 확대에도 힘을 써 GS샵의 글로벌 성장을 공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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