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52.57

  • 10.65
  • 0.44%
코스닥

711.71

  • 5.95
  • 0.84%
1/4

"韓 IT기업, 구글-애플-페이스북에 먹힌다"..삼성경제硏 경고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국내 IT 기업들이 2040년에는 애플과 같은 글로벌 IT 기업에 종속될 가능성이 있다는 조사가 나왔습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6일 "개인정보를 장악한 기업이 대량 소비경제에서 개인 맞춤형 소비경제로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한다"며 "미국의 구글, 애플, 페이스북 등 `IT 빅브라더`들이 소비자들의 정보를 먼저 차지하려고 치열하게 싸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력, 교통, 환경, 의료, 교육 등 모든 사회 인프라가 인터넷으로 연결된 상황에서 사이버 전쟁이 터지면 `대량 살상무기`와 비슷한 참사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했습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대해서는 정부의 소통이 활발해지고 집단대중이 권력이 쥔 것을 긍정적이지만, 다원화 사회에서 다양한 목소리를 분출시켜 오히려 갈등을 깊게 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연구원은 대학 교육을 개혁해서 창의적인 인재를 길러야 미디어, 금융, 문화콘텐츠 등 지식 산업에 인력을 공급할 수 있다고도 전했습니다.

또 "유망 산업 중 한국이 강한 분야에 집중해야 한다"며 "IT와 전통산업을 융합하고 부품소재ㆍ소프트웨어 등 중간재산업을 키워야 한다"고 제언했습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