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킨전문점, ‘맛집’ 소문만 나도 시너지효과 `톡톡’
맛집에 대한 현대인들의 관심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점심과 저녁시간이면 소문난 맛집에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것을 흔히 볼 수 있고, 소문난 맛집이라면 먼 거리도 마다하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 LG경제연구원, 대홍기획 등에서 조사한 소비자의 가치관, 소비패턴의 변화양상 설문 조사에 따르면 `맛있는 음식과 볼거리가 있는 곳을 일부러 찾는다닌다`는 응답자가 절반을 넘었다.
이런 이유 때문인지 일반 음식점들이 경기 불황으로 울상을 짓고 있는 것과 반대로 소문난 맛집은 여전히 승승장구 하고 있다.
이와 관련 한국프랜차이즈 협회 이명훈 부회장은 "소문난 맛집에 사람이 몰리는 이유는 당연히 맛있는 음식을 선보이기 때문"이라며 "소비자들에게 소문난 맛집으로 인식되기 시작하면 광고와 마케팅에 힘을 쏟지 않아도 브랜드 인지도가 급격히 상승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만약 창업자가 특별한 요리 비법을 갖고 있지 않은 상황이라면 프랜차이즈창업을 고려해 보는 것도 방법이다.
최근 프랜차이즈가맹점이 맛집으로 소문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프랜차이즈가맹점의 경우 같은 간판을 사용하기 때문에 한 지점만 맛집으로 소문이 나도 시너지 효과를 창출 할 수 있다. 대표적인 업체로 치킨프랜차이즈 닭스를 꼽을 수 있다.
치킨프랜차이즈 닭스 관계자는 "닭스 도화점이 인천의 맛집으로 소문난 이후 1~2년 안에 쉽사리 문을 닫는 프랜차이즈들과는 달리 장기적으로 성공창업 브랜드로서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맛집으로 소문난 프랜차이즈가맹점들은 대부분 브랜드 론칭 이후 단기간에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맛집으로 소문이 나면서 고정적인 소비층이 점점 두터워지고 있다.
그는 "철저한 시장조사와 연구를 거듭한 메뉴개발은 소비자들을 위한 최상의 맛을 제공함으로써 창업주들이 단골고객을 유치할 수 있는 닭스 프랜차이즈의 치킨창업 성공전략"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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