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한옥 전세 "없어서 못팔아요"

관련종목

2026-04-17 23:50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한옥 전세 "없어서 못팔아요"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앵커>

      주택시장이 침체기인데요, 한옥 주택만큼은 부르는 게 값이라고 합니다.


      전세같은 경우, 찾는 사람은 많은데 매물이 없어 못파는 `품귀`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엄보람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기자 스탠딩> 엄보람 기자 boram@wowtv.co.kr

      "서울 도심 한복판. 경복궁과 창덕궁 사이의 북촌 한옥마을입니다.

      한옥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실거주는 물론 투자를 위한 발걸음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찾는 사람은 많은데 매물이 워낙 없다보니 지금같은 주택시장 침체기에도 가격은 떨어지지 않습니다.

      가회동, 삼청동, 재동 등 11개동을 이르는 북촌에는 `ㅁ`자 형인 도시형 한옥 900여 채가 들어서있습니다.


      한옥마을 운동이 본격화되기 전인 1992년, 대로변이어도 3.3㎡당 매매가가 7백만원 정도였지만, 현재 북촌에서 한옥 매매가는 3.3㎡당 2000만원에서 최대 3500만원 수준입니다.

      이렇게 가격이 올라도 쉽게 집을 내놓지 않아 전세 수요가 더 많은 편입니다.



      <인터뷰> 김은경 대한생명 부동산전문위원

      "한옥은 최근 상업적 용도나 외국인 등 수요가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신규공급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전세 가격이 강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줄곧 침체를 겪고 있는 아파트와는 상반된 분위기입니다.

      한옥이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가 되면서 한옥 임대 사업도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카페나 갤러리, 공방이나 게스트하우스 등의 상업적 수요가 대부분이지만, 한옥 투자의 경우 임대 가치는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투자에 신중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WOW-TV NEWS 엄보람입니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