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빈 경남은행장이 한국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 CEO로 선정됐습니다.
경남은행은 포춘 코리아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대한상공회의소가 후원하는 `2012 제 2회 한국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 시상식`에서 박 행장이 `한국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 CEO부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행장은 "윤리경영을 실천하는 많은 CEO가 계신데도 불구하고 CEO부문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윤리 준수를 경남은행의 기업가치로 실현하고 임직원 윤리의식도 함께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지속적인 윤리경영을 통해 지역사회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도모하겠다"며 "적극적인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행장은 `윤리경영 리더 기업 구현`과 `신뢰받는 은행 이미지 확립`을 윤리경영 비전과 목표로 정하고 정도경영 정립, 윤리경영 공감, 윤리위험 관리, 도움경영 실현 등 윤리실천 계획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업의 사회적 책임 완수를 통한 윤리경영이 기업의 가치관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별도 조직(윤리경영위원회)을 신설해 운영 중입니다.
이밖에도 전 임직원의 윤리적 가치관 확립을 위해 `윤리경영 규범 및 행동기준`을 마련해 규정화하고 매월 실천윤리 과제를 정해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경남은행은 지난해 12월에도 금융정보분석원(FIU) 주최로 열린 `제5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및 FIU 설립 10주년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이달 발표한 `2011년 중 금융상담 및 민원 동향` 결과, 민원 감소율이 국내 은행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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