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기아차가 또 다른 변신을 시작합니다.
조만간 출시될 K9부터 고급감과 디테일을 강조한 새로운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하기로 했습니다.
한창율 기잡니다.
<기자>
지난 2007년 디자인 경영을 선포하고 새로운 패밀리룩을 정립한 기아차가 또 다른 변신을 꾀합니다.
기존 직선의 단순함을 계승하면서 고급감과 디테일을 강조한 새로운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했습니다.
<인터뷰> 피터 슈라이어 기아차 CDO
"기아는 정말 단기간에 많은 것을 이뤄 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아의 미래에 대해 굉장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제 저희는 기아 디자인이 새방향성 새시대를 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디자인 변화는 그동안 기아차가 패밀리룩 완성하면서 시장에서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기도 합니다.
기아차는 디자인 경영을 선포한 후 최근까지 국내외에서 수차례 디자인 관련 상을 수상하며 자동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이런 경쟁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디자인 경영을 선언한 것입니다.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된 K9은 패밀리룩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기존 디자인 DNA를 계승하면서도 최첨단 사양 기술에 걸맞은 진보된 디자인을 구현했습니다.
<인터뷰> 피터 슈라이어 기아차 CDO
"새시대에 진정한 주인공은 K9입니다. K9은 기아의 디자인 새시대를 대표하는 첫 양산차량입니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인정을 받은 기아자동차가 또 다른 변신을 통해 디자인 새시대를 열고 있습니다.
WOW-TV NEWS 한창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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