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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회장 "FTA 활용 무역협회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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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덕수 무역협회 회장이 취임 이후 공식적으로는 처음 무역업계 대표들 앞에 섰습니다.

업계를 위해 봉사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FTA의 활용방안을 직접 설명했습니다.

어예진 기자입니다.

<기자>

한덕수 무역협회 회장이 FTA의 중요성과 활용방안에 대해 다시 한 번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한 회장은 협회장으로서는 처음으로 최고경영자 조찬회를 열고 `최근 대내외 경제환경과 FTA 활용방안`에 대해 강연했습니다.

주미대사 시절 쌓았던 FTA에 대한 노하우를 무역업계 대표들과 나누겠다는 것입니다.

한 회장은 대내외 경기가 어렵지만 당분간은 수출이 중심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1조달러의 내수보다는 62조 달러의 세계 시장을 노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 한덕수 / 한국무역협회 회장>

"시장을 넓히는 가장 핵심적인 정책은 한국이 FTA의 허브가 되는 것이다. 그러니까 여기 모이신 여러분들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하고 계시고 앞으로도 그래야 한다."

한 회장은 FTA무역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24시간 콜센터 운영, 주 1회 업계 방문, 회장 직통의 애로사항 접수 등 시범적인 활동을 다양하게 펼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한덕수 / 한국무역협회 회장>

"무역협회는 선두적이고 전략적으로 먼저 좀 가겠습니다. 그 뒤를 따라서 업계를 서포트 하는 것은 대한민국 전 정부, 전 투자기관, 지방자치단체가 다 같이 해야 한다."

<스탠딩 - 어예진 기자>

한편, 한 회장은 FTA에 대한 일각의 오해를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ISD와 조세 정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WOW-TV NEWS 어예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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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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