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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대출금리 급락..저금리 집단대출 비중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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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시중은행 대출금리가 급락했습니다.

한국은행은 28일 `2월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를 발표하고 신규취급액 기준 예금은행의 대출금리가 연 5.71%로 전달보다 0.08%포인트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난 1월 23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던 가계대출금리는 주택관련 금리가 떨어지면서 5.67%로 0.13%포인트 하락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주택담보 대출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 금리가 떨어지고 저금리 집단대출의 비중이 커진 점이 금리하락의 원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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