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의료기기에 대한 보건신기술(NET) 인증을 위한 8개 의료기관 컨소시엄이 선정됐습니다.
보건복지부는 2012년도 `수요자 테스트를 통한 국산의료기기 보건신기술 인증 지원사업`을 공모해 병원과 기업으로 구성된 8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선정된 8개 컨소시엄은 서울아산병원(루트로닉, 유니온메디칼)과 분당서울대병원(메디퓨처), 원주기독병원(씨유메디칼, 메디아나), 세브란스병원(루트로닉), 단국대병원(원테크놀로지), 중앙대병원(태평양제약) 등입니다.
이번 사업은 의료기기 수요자인 병원이 성능을 평가하면 그 결과에 따라 기업이 제품의 성능을 개선한 뒤 정부가 보건신기술 인증하는 제도입니다.
복지부 관계자는 "국산 의료기기의 품질 경쟁력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국내외 시장 개척에도 도움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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