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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국내은행 대출 연체율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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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은행 대출 연체율이 소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2월 말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이 1.13%를 기록해 전달보다 0.06%p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업대출 연체율이 0.05%p 올랐고, 가계대출 연체율도 0.07%p 상승했습니다.

특히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이 0.05%p, 신용대출 등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은 0.09%p 각각 올랐습니다.

금감원은 건설업과 부동산·임대업 등을 중심으로 신규연체 발생이 늘면서 대출 연체율이 상승했다며, 특히 가계대출의 경우 집단대출 연체율이 상승한 탓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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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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