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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웹 통한 악성코드 사전차단'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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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대표 김홍선)은 V3 제품군에 탑재된 클라우드 컴퓨팅 신기술 `스마트 디펜스`에 적용 예정인 `단말 장치 및 상기 단말 장치의 파일 배포처 확인 방법`이 국내 특허를 획득하고 PCT 국제 특허를 출원했다고 전했습니다.

`스마트 디펜스`는 악성코드에 대한 모든 데이터를 PC로 다운로드한 후 PC에서 처리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대규모 파일 정보 DB를 중앙 서버에서 관리하며, PC에 설치되어 있는 ASD 엔진에서 파일의 악성 여부에 대해 문의하면 이에 대해 응답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안랩은 이 기술이 신종 악성코드에 대한 사전 대응력을 높이고, V3의 엔진 사이즈를 가볍게 할 수 있으며 오진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이번 특허는 사용자 단말기로 전달되는 파일의 배포처와 배포 경로를 확인해 악성코드의 확산을 원천 차단하는 기술로 단말기에서 먼저 실행된 파일들과, 이 파일들의 배포처 정보를 기억장치에 저장해 두고 새 파일이 생성될 경우 비교를 거쳐 새 파일의 배포처 정보를 추출하는 방식으로 악성코드를 분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홍선 안랩 대표는 "지난해 특허 등록 100건을 넘은 데 이어 지속적으로 특허 기술을 개발해 글로벌 기업의 위상을 강화해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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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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