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박철규 이사장)은 `자전거·해양레저장비 기술개발지원사업` 신규과제를 오는 21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녹색산업형 자전거 수요증가 및 해양레저장비 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상품 개발 및 관련 핵심부품·소재의 국산화, 인력양성 지원 등을 통해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것입니다.
전담기관인 중진공은 평가와 관리 업무를 수행하며, 오는 4월 6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접수해 평가를 거쳐 5월 중에 과제를 최종 선정하고 기술개발사업비의 75% 범위 내에서 자전거, 해양레저분야에 최대 2년 간 각각 3억원과 5억원까지 지원할 계획입니다. 개발기간은 2년 이내입니다.
신청대상은 자전거와 해양레저장비 및 관련 부품ㆍ소재를 제조하는 중소기업이 주관이 되어 수행하는 기술개발 과제로 주관기관은 접수마감일 현재 창업한지 1년 이상 지났고, 공장등록증을 보유한 제조업체입니다.참여기관은 주관기관과 공동으로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등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태성 중진공 녹색개발처장은 "올해는 단기간에 개발을 완료해 사업화를 할 수 있도록 기술 및 디자인 혁신성과 차별성에 중점을 두고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중진공은 많은 중소기업들이 기술개발 중 관련분야 전문인력 수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감안해, 전문인력 신규채용시 인건비를 현금으로 산정할 수 있도록 부담을 완화해 줄 예정입니다.
관련 내용은 중진공 홈페이지(http://leisure.sbc.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계획서 온라인 접수 기한은 오는 4월 6일 18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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