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삼성중공업이 올해 수주 목표 계획의 약 38%를 달성하는 등 수주 강세를 이어가고 있어 목표주가를 4만7천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허성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늘(19일) "지난 16일 삼성중공업은 외국 선박 회사인 퍼시픽 드릴링으로부터 드릴십 1척을 추가 수주했다"며 "이에 조선/해양에서 총 48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달성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5억달러보다 늘어난 규모"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최근 드릴쉽 용선료가 강세여서 추가적인 계약도 기대할 수 있다는 전망도 덧붙였습니다.
이 밖에 삼성중공업은 지난 16일 브라질 최대조선소 EAS(Estaleiro Atlantico Sul)의 보유지분 6% 전량을 EAS의 기존 대주주인 Camargo(브라질 최대 건설사)와 Queiroz(철강회사)에 매각해 자금에 여유가 생겼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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