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이 만성변비 치료후보물질에 대한 미국 임상2상 시험에 돌입했습니다.
SK바이오팜은 미국에서 소수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만성변비 치료 신약후보물질(YKP10811)에 대한 임상2상 시험에 본격 들어갔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번 임상시험은 만성변비와 위장관계 질환을 겪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1일 1회 투여를 통해 약물의 유효성과 안전성 시험을 진행하게 됩니다.
크리스토퍼 갤런 SK바이오팜 사장은 "우수한 연구진이 탁월한 약효 프로파일을 지닌 혁신적인 약물을 개발해, 향후 기존 치료제보다 우수한 약물(Best-in-class)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습니다.
만성변비 치료 질환과 유사한 과민성대장증후군 세계시장 규모는 연간 19억 달러이며, 회사측은 2016년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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