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증시가 등락을 거듭하다 소폭 상승한 채 마무리됐습니다.
16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日經)평균주가지수는 전날보다 6.55포인트(0.06%) 상승한 1만129.83포인트에 장을 마쳤습니다.
엔화 강세에 하락 출발한 증시는 오후 들어 엔화 약세로 돌아서며 수출주들이 힘을 받았습니다.
또 미국의 경제 지표가 호조로 발표되며 증시를 이끌었습니다.
지난 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 수가 전주대비 1만4천명 감소한 35만1천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해 고용시장이 개선추세임을 확인했습니다.
도쿄증권거래소의 토픽스(TOPIX)지수도 3.12포인트(0.36%) 뛴 866.73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오후 3시 현재 달러당 0.25엔 높은 83.48엔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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