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의 총 금융자산 증가액과 증가율이 사상 최저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2011년중 자금순환(잠정)` 자료에서 지난해 총 금융자산이 1경894조4천억원으로 전년보다 5.5% 늘어나는 데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통계지수를 개편한 2003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로 증가액의 경우 566조원에 불과해 지난 2008년 금융위기 당시의 598조원보다 낮았습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총금융자산의 증가는 경제성장률과 상관관계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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