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시가 발표한 국민주택규모 축소 방안에 대해 서울시민 10명중 7명이 규모축소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가 지난 3월 1일부터 4일까지 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만19세 이상 서울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용면적 85㎡인 국민주택 규모를 65㎡로 축소하는 서울시의 방안에 대해 69.2%가 찬성, 26.6%가 반대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서울시의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진행 시 소형주택 비율 확대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 대해 찬성 77.1%, 반대 21.0%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박원순 서울시장 취임 이전의 뉴타운·재개발 방식에 대해 67.2%는 개선이 필요하다고 답했고 서울시의 새로운 뉴타운 정책에 대해서는 68.2%가 찬성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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