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은행의 가계대출 가운데 서민층이 주로 이용하는 연 10% 이상의 고금리 대출이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월 예금은행 가계대출 중 연 10% 이상의 고금리 대출 비중이 전달보다 2%포인트 급증한 4.6%를 기록했습니다.
이중 금리 연 12% 이상이 3.2%로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1.9%보다 더 늘어났습니다.
은행권은 새희망홀씨대출 등 서민층을 대상으로 한 정책적 성격의 대출이 늘어난 반면 1월 주택담보대출이 많이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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