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가 다양한 종류의 혜택은 물론 혁신적인 플레이트 디자인까지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잇 카드(it card)’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잇 카드’의 가장 큰 특징은 카드의 혜택에 따라 디자인이 정해지는 기존 패러다임에서 과감히 탈피,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는 것. 현대카드는 카드 플레이트를 통해 자신의 정체성과 개성을 표출하길 원하는 고객들의 욕구를 만족시키고자 잇 카드를 출시했습니다.
잇 카드는 크게 ‘하이퍼두랄루민(Hyper Duralumin)’과 ‘리퀴드메탈(Liquid metal)’ 2가지 소재의 플레이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이퍼두랄루민은 항공기 소재로 활용되는 첨단 금속으로, 보석처럼 빛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플레이트 컬러는 샴페인 핑크, 코퍼 브라운, 알렉산드리아 그린, 폴라리스 실버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리퀴드메탈은 현재 블랙카드(the Black)와 퍼플카드(the Purple) 등 현대카드 VVIP 카드의 소재로, 현존하는 금속 중 최고의 강도를 자랑한다. 카드를 사용할 때 흠집이 생기지 않고, 인공관절에 활용될 정도로 인체에 무해한 것도 특징입니다. 리퀴드메탈 플레이트를 신청하는 고객은 하이퍼두랄루민 플레이트 컬러에 추가로 파리 블루와 임페리얼 옐로우 컬러도 선택 가능압니다.
잇 카드는 기존 현대카드를 가지고 있어야 신청할 수 있으며, 본인 회원만 발급이 가능합니다(가족/제휴카드 회원 신청불가). 현대카드는 3월 5일 1차로 현대카드M / M Lady / V / H 상품을 탑재해 사용할 수 있는 잇 카드를 출시하고, 올해 상반기 중 현대카드 O / R / T / 플래티넘 2, 3 시리즈의 잇 카드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잇 카드의 발급수수료는 하이퍼두랄루민 플레이트가 6만 원, 리퀴드메탈 플레이트가 10만 원이며, 최초 발급 시에만 1회 부과됩니다. 잇 카드는 국내전용과 해외겸용(MASTER) 중 선택 가능하며, 현대카드 홈페이지(www.hyundaicard.com)와 ARS(1577-0100), 전국의 모든 현대카드·현대캐피탈 파이낸스샵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한편, 현대카드는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잇 카드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다음 달 15일까지 운영되는 팝업스토어에서는 디자인별 잇 카드 실물을 확인하고,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잇 카드는 상품 서비스에 따라 자동적으로 결정되는 것이라 여겼던 카드 디자인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아이템”이라며 “현대카드는 고객들이 카드 디자인을 통해 다양한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계속해서 새로운 도전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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