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게 놀다 수업이 시작할 때가 되면 대부분 수업하기가 싫어진다. 눈이 많이 내린 어느 날 운동장에서 신나게 뛰어놀던 아이들도 그러했다.
그래서 아이들은 꽤 기발한 묘안을 짜냈다. 눈을 뭉쳐 학교 문이 열리지 않도록 막아버리는 것이다. 아이들 생각으로는 문을 막아놓으면 선생님들이 밖으로 나올 수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을 것이다.
10명 남짓되는 꼬마들은 그렇게 `학교 폐쇄 작전`에 돌입했다. 꽤 많은 양의 눈으로 열심히 문을 막고 있는 모습이 귀여워보이는 한편 학교 폐쇄 작전이 성공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 해외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올라온 이 사진을 보고 네티즌들은 "안으로 열리는 문이 아니길", "학교가기 싫은 아이들의 마음은 세계 어느 나라나 같은가봐요", "선생님이 기계로 한번에 눈을 치우면 아이들은 큰 허무감과 좌절감을 맛볼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