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8일 소방방재청과 `순직소방관 가족 지원협약`을 맺고 순직소방관 자녀 40명에게 총 1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재난.재해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다가 순직한 소방공무원의 뜻을 기리고 유자녀들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김창수 삼성화재 사장은 "자기 희생으로 우리 사회의 안녕을 지킨 순직소방관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순직소방관 유자녀들이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삼성화재는 1996년부터 교통사고와 순직경찰관 유자녀, 소년소녀가정, 저소득층 자녀, 장애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장학금 등 교육지원 사업을 진행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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