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스포츠브랜드 리복이 `피트니스 전문 브랜드`로의 특화를 선언하고 새로운 도약을 추진합니다. 국승한 기잡니다.
<기자> 글로벌브랜드 리복이 서울 잠실에서 `피트니스는 스포츠다`라는 브랜드 캠페인 일환으로 `리복이벤트`를 펼쳤습니다.
미국 뉴욕에 이어 2번째로 우리나라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선 리복이 지난 2010년 크로스핏과 파트너쉽을 체결한 신개념 피트니스인 `리복 크로스핏`을 소개했습니다.
지온 암스트롱 아디다스코리아 대표는 리복을 피트니스 브랜드로 특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지온 암스트롱 아디다스코리아 대표 -"리복의 DNA는 원래 피트니스 트레이닝 이었다. 1980년대 리복은 최초로 에어로빅 슈즈를 선보였고 이후 최대의 피트니스 스포츠 브랜드로 성장했었다. 우리는 `스포츠는 피트니스다`라는 근본으로 돌아가려 한다." >
리복은 2015년까지 피트니스트레이닝 1위 브랜드로의 도약을 선언하고, 이를 위해 프리미엄 제품 출시에 주력하고 고객 체험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전략 입니다.
<인터뷰: 지온 암스트롱 아디다스코리아 대표 -" 이미 2곳에 리복 크로스핏 체육관을 열었고 앞으로 18개를 더 오픈해 고객들에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또한 체육관의 모든 설비를 갖춘 `리복박스드롭`을 이용해 누구든 운동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암스트롱 사장은 "한국은 세계에서 톱5위에 드는 시장"이라며 "지난해 19%의 매출신장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직텍과 리얼플렉스 등의 제품 외에도 크로스핏에 최적화된 프리미엄 라인 선보일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WOW-TV NEWS 국승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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